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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스탄틴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야기 요약과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명작 영화입니다. 저도 한 열 번은 넘게 본 것 같아요. 오컬트 적인 요소와 은근 화려한 액션들이 어우러져 한 번 보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영화, '콘스탄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콘스탄틴 키아누 리브스
주연 배우로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1964년 생이고 레바논 출생의 캐나다 국적을 가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사람이다. 1984년 캐나다 TV 시리즈 Hangin' In으로 데뷔하였고, 1989년 개봉한 엑설런트 어드벤처로 꽤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폭풍 속으로를 비롯하여 여러 작품들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다가 1994년 산드라 블록과 함께 촬영한 스피드가 대히트를 하게 되며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나게 된다. 여담으로 이 영화를 촬영할 때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은 서로 좋아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둘은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나는 스피드란 영화를 본 적이 없는데 두 사람의 케미가 궁금해서 한 번 보고 싶다. 그리고 이후 그 유명한 매트릭스가 초대박을 터뜨리며 전 세계적인 배우로 등극하게 된다. 또 최근에 존 윅 시리즈까지 히트를 함으로써 여전히 변함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사람 자체가 좋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사생활 문제도 전혀 없고 성격은 꾸밈없고 소탈하며 자선도 많이 하는 인간적으로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노숙을 한다는 황당한 루머가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냥 노숙자 옆에 앉아 같이 얘기를 나누는 사진이나 편하게 길거리에 앉아서 무언가를 먹는 사진들이 찍혀서 이런 황당무계한 루머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도 얼굴에 변화가 별로 없어서 죽지 않는 뱀파이어라는 웃긴 농담도 존재한다. 그리고 아시아계 혼혈이라서 그런가 더 정이 가는 배우이다.
이야기 요약 (약간의 스포일러 주의)
멕시코의 폐허가 된 성당에서 마누엘이라는 한 남자가 우연히 예수를 죽일 때 썼던 운명의 창을 발견하게 되고 그 창의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미국으로 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어릴 적부터 남들은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그런 능력이 싫어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었고 실제로 2분간 사망상태에 이르기도 했었다. 그래서 천국에 가기 힘들어진 콘스탄틴은 다시 구원을 받기 위해 인간 세상에 돌아다니며 균형을 깨는 혼혈종 악마들을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LA의 동양인들이 사는 아파트에 한 소녀가 악마에 들린다. 먼저 현장에 가있었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헤네시 신부가 자기 힘으로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해 콘스탄틴을 불러들인다. 그래서 퇴마를 위해 온 콘스탄틴은 그 소녀 안에 들어간 악마를 퇴치하기 위해 퇴마를 진행하는데 평소와 달리 뭔가 이상한 느낌에 소녀의 몸에 귀를 기울이자 그 순간 소녀의 목으로 악마가 튀어나오려고 한다. 그래서 그 악마를 없애기 위해 1m 크기의 거울을 준비해 달라고 사람들에게 말한 뒤 아파트 밑 택시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조수 채즈 크레이머에게 차를 빼라고 얘기한다. 결국 악마를 거울 안에 봉인하지만 평소완 달리 악마가 거울을 깨고 인간세상으로 나오려고 한다. 그래도 다행히 아파트 밖으로 거울을 던져 깨뜨려 악마를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다. 안젤라 도슨(레이첼 바이스)은 LA의 형사이다. 자신의 쌍둥이 동생 이사벨 도슨도 어릴 적부터 이상한 것들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여러 번 정신병원에 입원하곤 했는데 이번에 2주 동안 입원한 사이에 자살을 하게 된 것이다. 안젤라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자신의 동생이 자살을 했을 거라고는 믿지 않았고 그래서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수사를 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존 콘스탄틴과 만나게 되어 문제를 해결해나가게 된다. 인간세상으로 나오려고 하는 악마의 배후에는 누가 있을까? 그 비밀이 궁금하다면 영화 '콘스탄틴'을 꼭 시청해 보길 바란다.
리뷰 및 정보
콘스탄틴은 내가 이전에 리뷰했던 나는 전설이다를 연출한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의 데뷔작품이다. 정말 스토리, 설정, 등장인물, 배경 등등 빼놓을 것 없이 정말 잘 만든 영화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오컬트 적인 요소와 종교라는 주제를 잘 혼합해서 관객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거기에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키아누 리브스와 레이첼 바이스가 역에 잘 스며들어 한 뼘 더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이몬 훈수라는 배우가 맡은 미드나잇이라는 배역도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존 콘스탄틴과 같은 악마사냥꾼 출신으로 지금은 선과 악이 균형을 유지하는 한 중립을 지키고 있으며 혼혈 천사와 악마들의 피난처가 되는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콘스탄틴의 조수 채즈 크레이머도 귀엽고 매력 있는 캐릭터이다. 콘스탄틴만 졸졸 따라다니며 자신도 언젠간 콘스탄틴과 같은 유명한 퇴마사가 되리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작년 2022년에 콘스탄틴 속편이 확정되었다. 2편은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 너무 기대되고 나오면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