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에 실제로 일어났던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래서 개봉 당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알아보고 영화 속 잭과 로즈의 아름다운 로맨스 이야기 그리고 영화에 대한 제 생각까지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타이타닉 출연 배우
영화 타이타닉의 남자 주인공 잭 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았다. 그는 197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다. 그는 전 세계적인 배우이자 영화제작자 이기도 하며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아 환경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는 4살 때부터 TV 드라마나 CF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다 크리터스 3으로 영화계에 데뷔를 한다. 이후 TV시트콤과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다가 1993년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에서 지적 장애인 어니 그레이프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토탈 이클립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다가 1997년 드디어 최고의 걸작 타이타닉에 남자 주인공 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다. 이후 그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연기에 더 집중하며 진정한 배우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셔터 아일랜드, 인셉션, 위대한 개츠비 등에 출연하며 많은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다. 하지만 아쉽게도 상과는 인연이 없는 그였다. 하지만 2015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휴 글래스 역으로 결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그의 훌륭한 연기력 말고도 또 한 가지가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의 빛나는 외모이다. 그는 한 때 정말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배우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더욱 남자답고 멋있는 외모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 덕에 더욱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전성기 미모가 궁금하다면 토탈 이클립스와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을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그리고 그가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건 잠깐 떴다 사라지는 수많은 스타들과는 달리 훌륭한 연기력과 좋은 인성으로 영화계에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잭과 로즈의 가슴 아리는 사랑
1912년 4월 10일 세계 최대의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미국을 향해 출항한다. 명문 상류층 출신인 로즈는 집안의 몰락으로 인해 철강 재벌 2세 칼리든 호클리와 억지로 약혼을 한 상태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와 칼 그리고 칼의 가족들과 타이타닉호 1등실에 탑승한다. 한 편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가난한 화가 잭은 게임을 통해 우연히 타이타닉호 3등실 티켓을 얻어내 친구 파브리치오와 함께 타이타닉호에 탑승한다. 로즈는 억압되고 숨 막히는 상류층의 삶과 억지로 결혼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판해 배의 뒤편에서 뛰어내리려고 한다. 잭이 우연히 로즈를 발견하고 구해내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타이타닉 호는 빙산과의 충돌로 인해 침몰하기 시작한다. 혼비백산한 승객들은 잠에서 깨어나 구명보트에 오르는 등 구조 작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구명보트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1등실 승객들의 여성과 아이들이 먼저 구명보트에 오른다. 그리고 나머지 낮은 등급의 승객들은 구명정에 오르지 못해 배 밖으로 뛰어내리기도 하고 배의 난간을 잡고 매달리기도 하며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리고 한 노부부 승객은 죽음을 받아들인 채 침대에 누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잭과 로즈도 구명정에 탑승하지 못하고 타이타닉 호와 함께 물속으로 빠진다. 가까스로 물 위로 나온 잭과 로즈는 얼음물속에서 구명정을 기다린다. 잭은 작은 나무판자 하나를 찾아내 로즈를 그 위로 올리고 자신은 얼음물속에서 함께 구조를 기다린다. 하지만 구조가 너무 늦어버린 나머지 잭은 동사하게 되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로즈는 구조되게 된다. 그들의 사랑은 슬프게 끝이 났지만 그녀의 마음에는 영원히 잭이 살아 숨 쉬게 된다.
느낀 점
타이타닉은 정말 세월을 거스르는 명작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극 중에서 잭의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자유로운 영혼에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해할 줄 아는 긍정적인 성격 말이다. 때로는 모든 것을 내팽개친 채 잭처럼 자유로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상류층들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그의 당돌함도 멋있었다. 비록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고 후에 로즈에게만 기억되는 사람이지만 그의 삶은 빛났다고 생각한다. 타이타닉은 아직까지도 전 세계에서 4번째의 흥행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영화를 만들 때에 제작비도 많이 들어갔지만 흥행수익은 그의 열 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었다. 정말 뛰어난 각본과 연출,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고가 더해져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타이타닉의 감독과 각본은 제임스 카메론이 맡았다. 그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력은 여기서 다루기엔 너무 작은 것 같으니 따로 글을 쓰겠다. 타이타닉 호 침몰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그 상황에 존재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프고 공감할 수 있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잭과 로즈의 못다 핀 사랑과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안타까워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의 일들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그렇기에 다시는 타이타닉 호 침몰 사건 같은 비극적인 사건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글을 마치며 최고의 명화 타이타닉을 혹시나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한다.